엊그제 폭삭 속았수다!
두 달전 중국 칭다오 수출자가
한국 코엑스서 열리는(7.2~4)
In Cosmetics(화장품관련)전
참가한다기에 보자고해서
호텔로 갔다

강남역 뱅뱅사거리 근처 00스테이
호텔로 이른 저녁시간에 갔다
도착하니깐 전시회 끝나고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자기 일행이 3명이 더 있다는
것이다

자기만 나오면 되지 일행 3명을
데불고 나올께 뭐람
떼놈들 수천년 상술은 그저
있는게 아닌가 보다

싸구려 빠이주(백주) 한 병 가지고
와서리 저녁사달라고 하니 떼놈들한테
폭삭 속았수다ㅎㅎ
중국가면 바가지 좀 씌워야 겠다
나도 몇가지 얻어낼 것 건졌으니
본전은 뽑았다 강남역에서 일산행
좌석버스에 몸을 싣고 올림대로
한강변을 구경하며 귀환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avo My Life - 봄여름가을겨울 (1) | 2025.07.13 |
---|---|
한주간 핫경제뉴스 (4) | 2025.07.06 |
중국 근대사의 큰 흐름을 바꾼 장쉐량 그는 누구인가? (0) | 2025.07.05 |
모닝 정경뉴스 (5) | 2025.07.02 |
모닝 정경뉴스 (9) | 2025.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