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광화문 연가- 이 문세

점점The 2025. 1. 10. 11:01

https://youtu.be/QXN3KkI9qU4?si=WMO8rJDRsl59sNUw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는 1988년 발매된 그의 5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와 작곡은 고(故) 이영훈이 맡았습니다. 이 앨범은 '명반 3부작'의 완결판으로 평가받으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등 다수의 명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화문 연가'는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조그만 교회당 등 서울의 장소들을 배경으로, 연인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는 서정적인 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을 넘나드는 계절의 변화를 담담하게 표현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곡은 이후 성시경, 이수영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으며, 고 이영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이 노래는 서울의 특정 장소들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 가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연가#이문세#이수영#이영훈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