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스크린 모임이 있어
조금 일찍 일어났다

12시 게임을 마치고 점심하고
헤어졌다
가는 길에 삼송리 연꽃정원이 보고
싶어 들렀는데 아직 연꽃이 필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내 고향 함양 상림에도 연꽃을 많이 심어
놓았다. 원래 상림과 하림이 있었는데
하림은 주거지역으로 바뀌고 상림만
존재하고 있다.

옛적에 하림에 연밭무리라는 동네가
있었다. 그야말로 동네 이름을 보면
연밭이 많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연꽃은 더러운 곳이나 아무데서나 피는
꽃이라 불교의 상징화이다.
꽃도 아름답거니와 뿌리도 연근이라하여
식용으로 즐겨 먹는다

이곳 정원은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
일년 세네번 찿는다
정원의 사계를 매년 렌즈에 담고
싶다

그리고 반겨주는 말이 있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다

지난주 절반은 흐리고 비가 내려 멜런꼴리했는데
오늘은 너무 화창한 날이다
모두 해피 선데이 기원합니다
~삼송리 한옥정원

#연꽃#한옥정원#불교상징화#상림#연밭무리#연근#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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